록맨8 엔딩보다

록맨8이 발매된 때는 96년 12월 17일이었어요.

96년이면 초등학교 2학년 때의 겨울 방학을 기다리고 있을 때예요.

록맨을 알게 된 때는 97년이고 록맨8은 언제 알았더라…


주머니 사정이 안습한 학생시절에는 컴퓨터로 에뮬레이터를 돌려서 록맨을 즐겼지만 록맨8, 쉬운 게임은 아니에요.

정말 오늘 엔딩을 봤어요.

엉엉엉.


록맨8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악명높은 보드 타기.

익숙해지지 않으면 정말 패드를 냅다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요.

그런 게임을 엔딩을 봐서 너무 기뻐요.


록맨8에서 포르테의 성우는 무려 히야마 노부유키.

싸우며 기술을 외칠 때마다 적이지만 전율이 흘러요.


포르테와의 대화에서 조금 유쾌했던 장면 하나.

아무래도 야메룽다 시리즈의 원조가 아닐까 싶어요.

포르테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비중이 없네요.

이야기의 매듭도 안 짓고 져서 도망가는 슬픈 현실이에요.


과연 록맨&포르테는 록맨8 이후의 이야기인가!

아, 록맨9 나왔지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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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AVA | 2009/10/15 23:59 | 록맨 이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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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팔로 at 2009/10/17 02:15
아무리 생각해봐도 얘네 정말 타고난 장사꾼들이야

스토리 마무리 짓는척하다가 10년이 넘어서 뜬금없이 후속작발표
-> 이것도 아무런 떡밥없는 전개로 걍 와일리가 나쁜놈이란 결말로 끝
이럴경우 나중에 또 소리소문없이 후속작 발표해놓고 스토리라인 없는 외전격으로
후속작만들면 그만 ㅋㅋㅋㅋㅋ

록맨x의 경우도 x6에서 다 끝난것처럼 암시를 하더니 결말에선 제로 봉인
-> 그결과 떡밥창조로 시리즈를 만들어냄 록맨제로시리즈
(여기서 파생되는 상품은 드라마씨디 등으로 덕후들이 좋아할만한 설정을 쏟아냄)
그리고 x7~x8발매....

최종적으론 역시 떡밥을 풀어놓고 수습할생각없이 더 부풀린다는거
그래서 돈벌여지를 충분히 마련해놓음

아... 아름답다 캡콤~
물론 록맨덕후인 나야 좋지만ㅋㅋㅋㅋ
Commented by 팔로 at 2009/10/17 02:16
그나저나 잘지내나 ㅋ 군대는 언제갈건가
Commented by VAVA at 2009/10/18 15:32
12월에 가려고 했는데 "이런 젠장." 모종의 행사가 생겨서 내년 1월에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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